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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야기/독일생활

독일 튀빙겐 오후 산책

by 유키™ 2015.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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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빙겐에는 네카어강이 있습니다.

 

 

​저도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저기 난간에 앉아서 커피를 꼭 마셔보고 싶어요.

 

특히나 따뜻한 봄이 되면,

많은 젊은이들이 저곳에 앉아 봄 볕을 쬡니다.

 

한껏 여유스러운 튀빙겐의 토요일 우후

 

그 누구도 간섭하지 않는,

한적함과

튀빙겐 특유의 젊음을 느낄 수 있어 참 좋네요.

 

강가에 위치한 집들은

튀빙겐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금싸라기 건물들입니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던 나무잎들은 서서히 겨울을 준비하고,


 

 

가을이 올때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걷다보면

왜 독일에 유명한 철학자들이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뱃사공

호객행위를 하지 않아 더욱 좋아요.ㅎㅎ

 

네카어 강과 어울어진 백조

 

이젠 겨울입니다.

 

성유리가 어릴 적 튀빙겐에 살았다지요.

이 곳은

 성유리가 사진 찍었다고 유명해진,

튀빙겐의 성유리 유명한 포토 죤..

 

겨울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한 여름 그 많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도시 전체를 강이 훑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더 목가적이고

아름다운 튀빙겐입니다.

 

남부에 여행오면

튀빙겐 한번 들리세요.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다가,

 깜짝 놀랄만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