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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북부2

독일 매력적인 소도시 하팅겐(hattingen), 블랑켄슈타인 성 독일 여행의 꽃은 소도시 여행입니다. 독일 여행의 포인트는 마을마다 있는 성과 교회, 성당을 보았다면 그 도시의 80%는 보고 가는 것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독일의 관광지는 성과 교회, 성당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작은 지도 한장 들고, 아이스크림 한개 빠라삐리뽕 하며 가족들과 동네 구석 구석 누비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하팅겐은 독일 북부에 위치한 인구 5만의 작은 도시로, 중세 마을의 모습을 잘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성에 올라가 바라본 도시의 모습 하팅엔 가톨릭 교회 1897년에 건설된 건물로, 작은 규모의 교회이지만,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건출물 중 하나입니다. 독일 북부는 세계대전 당시 폭격이 심하였기에, 거의 폐허였음을 감안한다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독일 남부는.. 2015. 12. 17.
독일 벼룩시장(Flohmarkt), hustadt 벼룩시장 이야기 토요일 마다 독일 생활의 작은 재미라고 한다면, 바로 벼룩시장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전 일찍 장이 들어서고 일찍 장이 닫힌다는 사실! 그래서 만약 벼룩시장을 가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합니다. 그런데, 매번 1번, 2번 챙기느라 아침에 밍기적 밍기적 일어나는 사람! 여기 또 있네요~ hustadt 벼룩시장은 독일 에네르베주 북부에 있는 아주 작은 동네에 들어선 벼룩시장 입니다. 사실, 이 벼룩시장은 벼룩시장 급에도 못 낄 정도로 작은 규모예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살짝 구경 하세요.~^^ 우중충한 독일 날씨 언제쯤 적응될 지 모르겠지만, 비 올 듯 말듯한 하늘을 보며 출발합니다. 궈~ 궈~ 작은 규모의 벼룩시장 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꽉 차서 주차 공간이 없어요. (아니면 우리가 늦게 갔.. 2015.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