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빙겐대학1 독일 튀빙겐 초코렛 축제 튀빙겐은 참 좋은 도시입니다.. 튀빙겐 시내를 지나가면 5분에 한번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나갑니다.. (너무 사심인가요? 나도 한때는 꽤나 남심 울렸었는데.. 쩝) 애 낳기 전에는 잘생긴 남자 지나가면 힐끔 거리며 쳐다봤는데, 이제 애 둘 낳고 보니 대 놓고 봐도 거림낌 없는 이 자유함.. 대학도시라 차가운 디지털 도시 같은 느낌일 것 같지만, 충분히 아날로그적인 도시 내가 튀빙겐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튀빙겐은 매년 12월이면 구 시청광장에서 초콜렛 축제가 열려요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잡고자, 4시에 집을 나섰지요. 평일 오후임에도 이미 사람들이 한 가득 (저 인파에 디카프리오 많이 있다~~다~~다~~) 저 골목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한 줄로 서서 앞 사람을 졸졸 따라가야 할지도 모를 일.. 2015.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