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블로ㅡ1 독일 슈투트가르트 나들이 한국과 독일은 비슷한 점이 거의 없습니다. 독일에서 한국을 느끼고 싶을때, 우리 가족이 가는 곳은 바로 백화점과 쇼핑센터 입니다. 독일의 평범한 길거리, 음식, 식당 같은 곳에선 한국을 느낄 수 없는데, 큰 번화가에 가면 한국에 온 것 같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주(main)도이자, 한국에는 발레 강수진씨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Benz 박물관, 보쉬의 고장 등으로 유명한 곳이고, 제가 가본 독일의 도시 중 주차비가 가장 비싼 도시이기도 합니다.ㅎㅎㅎ 미로처럼 복잡한 쇼핑센터의 중심에 오면, 정말 한국에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사람 많은 곳이 답답하고 싫었는데, 아이러니하게 이젠 한국을 추억하며 느낄 수 있는 장.. 2016. 3. 28. 이전 1 다음